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정말 드물텐데요. 그만큼 실생활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 바로 핸드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단순히 생활 필수품이 아니라 하나의 취미로도 인정이 되고 있는, 기호품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핸드폰을 싸게 구입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핸드폰을 어떻게 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시작이 되는데요. 저도 이제 핸드폰을 변경한지 약 1년하고도 반년 가까이 지나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갤럭시폴드3가 나오면 기변을 할까 아니면 아이폰13이 나오는 것을 보고 바꿀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변경하는데 있어서 방법은 3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는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자급제를 구입하여 알뜰폰과 함께 사용하는 방식, 마지막으로는 중고기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세번째 같은 경우는 진짜 기기를 자주 변경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추천을 드릴 정도는 아니고 이번에 언급하는 방식은 첫번째와 두번째 위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통신사를 통해서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할인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하게 핸드폰에 대해 관심이 없으시다면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이 제일 좋을 듯 하는데요.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을 하게 되면 2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공시지원금 입니다. 공시지원금이라고 한다면 요금제에 따라 핸드폰 출고가 자체에 할인을 해주는 방식인데요. 만약 좋은 혜택을 받고 이벤트가 있다면 상당히 많은 출고가를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 알뜰폰의 경우에는 일명 풀공시라고 해서 핸드폰 출고가를 0원으로 할인받는 경우도 있죠. 저도 그렇게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공시지원금을 많이 받을 수록 약정위약금이 높아진다는 부분은 염두를 해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년이라는 기본 약정에서 점점 약정이 끝나갈 수록 위약금이 낮아지기는 하지만 초반에는 상당히 높다라는 부분이 발목을 잡을 때가 있죠.
두번째는 선택약정 할인입니다. 이 선택약정은 사실 통신사에서 지원을 해준다라기 보다는 공시지원금을 선택하지 않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 입니다. 이 부분은 핸드폰을 구입할 때 중요한 부분이니 꼭 기억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대리점이나 여타 판매점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꼭 본인들이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으니 꼭 기억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선택약정의 경우 역시 약정이 생기기는 하나 공시지원금과는 다른 방법으로 위약금이 발생이 됩니다. 할인을 받은 만큼 위약금이 쌓이기 때문에 오히려 오래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위약금이 높아지다가 일정 기간, 1년 6개월 쯤이 지나면 위약금이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호이동을 고려하신다면 타이밍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통신사를 통해 구입할 때는 일명 ‘성지’라는 곳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뽐뿌, 알고사 등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서 성지를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아니면 주변 대리점을 발품 팔아 다니면서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찾아다니거나 하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인데요. 이러다가 괜히 뒤통수를 맞는 일도 발생을 하다보니 그냥 자급제를 찾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 자급제 구입을 통해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요즘에는 자급제를 통해서 핸드폰을 구입하고는 합니다. 예전에는 자급제를 구입하는 방법이 사실 아이폰 외에는 없었다고 볼 수 있었지만 지금와서는 왠만한 핸드폰은 자급제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한데요. 삼성닷컴, 애플 공홈 등과 같은 공식홈페이지나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을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급제를 구입하는 것은 확실히 약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부분은 장점입니다. 물론 계속해서 메이저 통신사를 사용을 하신다고 하면 약정을 벗어나기는 힘들지만 알뜰폰 통신사를 사용한다고 하면 무약정 요금제를 통해서 약정이 없이 사용이 가능한데요. 거기에 알뜰폰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요금을 할인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옮기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대규모 할인이벤트를 찾기가 힘들다는 부분입니다. 간혹 가다가 1년 정도 지난 핸드폰을 50% 카드 할인이나 패지키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합니다만 자주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신사 성지를 통해 구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회를 계속 노려야 하는데요.
쿠팡이나 오픈마켓과 같은 곳에서는 그래도 할인이벤트를 간혹 하는 편입니다. 요즘 시기에 들어서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하지는 않습니다만 10%-20% 할인 정도는 찾아보면 나오는 편인 듯 합니다. 아이폰11 pro와 같은 경우는 종종 이벤트로 물량이 풀리기도 하니 구입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금 사용하기에도 전혀 나쁜 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무이자 할부를 잘 노려보면 통신사를 통해 구입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저렴해지기도 하겠죠.
여기에 알뜰폰 통신사 요금제를 같이 사용을 해주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2만7천원 정도 하기 때문에 꽤나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한데요. 거기에 최근에는 이벤트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가성비 있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을 해주기 때문에 24개월 동안 사용을 하신다고 한다면 2만7천원보다 더 싼 요금제로 사용을 할 수 있으니 나쁘지 않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여기에 테더링이라던가, 데이터 함께 쓰기를 생각을 하게 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잘 고려를 하시기 바랍니다.
3. 마무리
이렇게 핸드폰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1. 통신사
- 보편적인 방법으로 누구나 할인을 받고 구입을 할 수가 있다. 간혹 공시지원금이 쎄게 나오면 할인은 더 높아진다.
- 약정이 생겨서 2년 동안 다른 통신사로 움직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2. 자급제+알뜰폰
- 약정 없이 사용을 할 수가 있으며 핸드폰을 변경하거나 판매하는데 있어 자유롭다.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월요금이 더 저렴해질 수 있다.
- 할인 이벤트를 찾기가 힘들어서 기본적으로 비싸게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패키지, 사전예약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구입하면 패지키 기기를 판매한다거나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등이 되겠습니다. 무엇이 옳고 좋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현재 상황과 시기에 맞게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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