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핸드폰에 대한 관심 많아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얼마전에는 아이폰13이 나오면서 그 관심이 더더욱 높아졌는데요. 거기에 갤럭시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게 되었죠. 어느순간부터는 핸드폰은 생활필수품이 되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싸게 구입을 할 수 있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일반 가전제품의 교체주기는 보통 길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자주하지는 않습니다만 핸드폰의 교체주기는 보통 2년 사이입니다. 그렇다보니 1년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어떤 핸드폰을 구입해야 되나 하면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핸드폰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요약
1. 통신사 약정 –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일 쉽게 구입이 가능한 방법이나 약정을 걸고 사용해야 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핸드폰을 싸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비싼 요금제를 사용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음.
2. 자급제 – 요즘 제일 대표적인 방법으로 약정이 없이 어느 통신사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사전예약이나 카드할인 등의 이벤트를 잘 이용하면 통신사 공시지원금을 받고 사는것보다 더 싸게 사는 것도 가능. 다만 이벤트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며 잘못하면 그냥 정가로 구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1.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자급제
요즘에는 자급제가 굉장히 인기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사전예약을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8월 쯤에 진행했던 갤럭시폴드 및 갤럭시플립의 경우에도 사전예약이 사실 제일 저렴했다 라는 이야기가 생길정도로 요즘에는 사전예약이 굉장히 인기죠.
자급제라고 하는 것은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보통은 핸드폰을 구입할 때 대리점과 같은 통신사 업체를 통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할인을 받거나 하고 2년 약정을 걸고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요.
자급제는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제조사를 통해서 직접 구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라인 공식홈페이지나 오프라인 디지털프라자, 애플스토어 등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며 요즘에는 일반 오픈마켓, 쿠팡이나 지마켓 등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제일 장점이라고 한다면 약정이 없다라는 부분입니다. 특히 무약정 요금제를 사용하는 알뜰폰과 결합을 했을 경우 그 장점이 배가 됩니다. 언제든지 이벤트를 하는 더 저렴한 요금제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니 조금이라도 월 요금을 줄일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할인입니다. 예전에는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지 않는 이상 자급제는 비싸게 주고 구입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는 옛말인데요. 통신사 만큼 할인을 받을 수는 없더라도 카드할인 이벤트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하면 오히려 통신사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죠. 특히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간간히 진행하는 이벤트는 비록 발품을 팔아야 하고 구성품을 직접 판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발품을 팔아야 하고 정보를 모아야 합니다. 평소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그것이 어렵지 않으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굉장히 어렵다보니 이 시기를 맞추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2.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통신사)
2번째 방법은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을 하는 방법입니다. 원래는 이 방법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었고 아마 지금도 많은 분들은 이 방법을 제일 쉽게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특별한 정보 없이도 일정한 할인을 받고 구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결국은 현재도 제일 보편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통신사에서 핸드폰을 구입할 때 할인을 받는 다는 것은 ‘공시지원금’ 할인을 의미합니다. 공시지원금 할인은 요금제 비용에 따라 기기 출고가에 할인을 해주는 내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비싼 요금제를 사용할수록 공시지원금 할인금액이 올라가게 됩니다. 만약 이미 8만원 짜리의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사실 공시지원금 할인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가족할인과 같은 결합할인을 하고 있으신 분들은 사실 엄청나게 유리한 할인방법이죠.
선택약정할인은 사실 통신사에서 할인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은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자급제로 핸드폰을 구입했어도 통신사에서 선택약정을 하면 25%의 비율 할인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중 선택을 하실 때는 24개월 비용을 전부 생각하고 둘 중 할인금액이 높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는 공시지원금이 대체로 높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할인방법을 선택약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시죠.
물론 통신사를 통해 구입할 때도 뽐부, 알고사와 같은 커뮤니티를 거치면 일명 ‘성지’라는 곳에서 싸게 구입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렇게 정보를 찾아서 방문하여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다만 정보를 찾기가 너무 어렵고 보통은 외부로 노출을 잘 하지 않으며 잘못하면 사기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정보가 공개되어있는 자급제 이벤트를 찾는게 더 낫겠더라구요.
3. 마무리
저도 이번에 아이폰13으로 기변을 하려고 하면서 여러 가지를 뒤적뒤적 거렸지만 결국은 구입을 하지는 못하게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사용하는 아이폰이 상태가 괜찮고 배터리 교체만 하면 1-2년은 충분히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있는 아이폰14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이 때는 꼭 사전예약을 통해서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아마 그때도 그게 제일 저렴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 그렇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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