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6일 금요일 드디어 카카오뱅크가 상장이 되었습니다. 7월 26일-27일에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있었는데요. 아마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만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신청했었습니다. 하지만 고평가가 되어있다는 시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 끝에 결국은 취소를 했지요. 그리고 오늘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1. 따상은 실패했지만 대장주 등극

카카오뱅크의 공모주가는 3만9천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못해도 이 금액보다는 올라가겠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다만 제 예상과 달랐던 것은 기본 10주를 공모주 신청을 해도 1주가 아닌 그 이상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저는 1주만 받을 거라 생각을 해서 그냥 포기한 것도 있었거든요.


하여튼 카카오뱅크 시초가는 5만3700원에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만해도 공모가 보다 37%정도가 높은 금액이었는데요. 그러다가 잠시 51,000원으로 하락을 하죠. 이 때보니깐 많은 분들이 판매를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보면서 이정도면 아쉬워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는데요. 물론 이 때 팔았어도 익절하는 것입니다만
그러다 갑자기 6만8천원으로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이때 그래프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굉장히 놀랐는데요. 정말 갑자기 올라가는 것을 보고 혹시? 따상?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6만8천원이면 정말 상당히 높은 금액이고 이때 매도를 하신 분들이라면 3-4주만 있었어도 치킨 몇 마리는 먹을 수 있는 금액이었죠.


그 이후 잠시 떨어져서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 시점에는 6만3천원-4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되어도 1.6-7배 사이는 상승한 것이니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 않나 싶습니다. 현 시점의 시총은 30조로 이미 금융 대장주는 그 전에 달성을 했고 금융이 아닌 LG전자나 현대모비스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2. 카카오뱅크 향후 전망

현 시점에서는 사실 어떻게 전망을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상한가에 판매를 하신 분들이라면 많은 이득을 보셨을테니 추이를 지켜보고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을 때 다시 매수해서 장투를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 금융 보다는 플랫폼으로 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발전 가능성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겠죠.

현재까지 카카오에서 상장한 경우를 보면 보통은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우상향으로 흘러가는 경우이기 때문에 카카오뱅크도 역시 그럴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는 예측이기는 하고 증권사에서 평가한 카카오뱅크 주가가 편차가 크기 때문에 안정화 될 때까지는 어느정도 기다려보고 판단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결국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성공적인 데뷔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매도 안하시고 버티신 분들이 승자가 되지 않아 싶네요 물론 다음주 장이 열리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겠습니다만
저는 고평가라는 의견으로 공모주 청약을 취소했기 때문이 볼때마다 참 마음이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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