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이번에는 IT 리뷰가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영화’인데요. 제가 영화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리뷰라기 보다는 그냥 감상 후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감상 후기를 적어볼 영화는 바로 3월 18일에 출시된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 입니다. 아마 DC 팬이시거나 이러한 슈퍼히어로 장르를 평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알고 있으셨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월 18일 오후 6시에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출시하자마자 구입을 해서 바로 보았습니다. 아직까지 보지 못하거나 앞으로 보실 분들을 위한 간단한 감상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 후기

1. 아마 이미 알고 있으실텐데요.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의 상영시간은 4시간 2분입니다. 길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저 같은 경우는 정말 4시간은 후딱 지나갔습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4시간도 이 캐릭터와 빌런의 서사를 꾸려나가는데는 부족함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 였는데요.이것을 2시간으로 단축시켜 놨으니 이야기 흐름을 당연히 못 따라갈만도 하였습니. 스나이더컷을 보면서 조스웨던 컷 중 이러한 부분이 상영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내용이라는 것을 몇가지는 알겠더라구요.

2. 확실히 조스웨던 컷과는 다른느낌입니다. 캐릭터의 서사가 생겼고 비중이 없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생겨 흥미진진하였습니다. 특히 사이보그의 비중은 많이 늘어났는데 왜 레이피셔가 조스웨던 컷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 였으니깐요. 이렇게 비중이 높고 중요한 캐릭터를 그냥 편리한 기계정도로 만들어버렸으니 짜증이 날법도 합니다.

3. 영화는 전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을 감상 후 보는 것을 추천! 전작와 이어지는 장면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리즈물이기 때문에 맨 오브 스틸부터 감상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먼 이야기이기 때문에 최소한 배대슈정도는 보고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미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해서 시청을 하였습니다. 

4. 조스웨던 컷을 보고 스나이더 컷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꼭 볼 필요는 없습니다. 스토리상으로는 큰 맥락을 같이 하지만 서사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스포를 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안 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만 저는 이미 봤습니다. 조스웨던 컷을 안봐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으나 얼마나 둘의 영화가 다른지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5. 본래는 후속작을 염두해주고 영화를 만든 것을 보입니다. 초창기에는 이렇게 될 거라고 당연히 생각을 안했겠죠. 그렇다보니 이곳저곳에 떡밥이 있는데 이것이 없어진 부분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 입장은 스나이나컷 저스티스리그는 평행세계에서 일어난 별개의 사건으로 보고 있는 중인걸로 보이고 후속작 스토리 구상과 컨셉을 공개한 것으로 봐서는 진짜 제작할 생각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2.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 아쉬운점?

1.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히 쓸데없는 슬로우모션 남발은 거슬리는 편이지요. 오히려 몰입도를 깨뜨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러한 부분이 맞지 않다면 굉장히 거슬릴 듯 합니다. 

2. 잭 스나이더의 액션을 기대하고 봤는데 오히려 저는 기대만큼 액션에 대해서는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분위기 자체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3. 갑자기 소모되는 캐릭터가 아쉬웠습니다.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듯한 캐릭터도 있어서 보면서 “왜?”라는 의문감이 드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4시간 안에 모두 담지 못하는 내용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4. 캐릭터의 서사나 비중이 확실히 늘어나기는 했지만 부족한 것도 있었습니다. 이 역시도 4시간으로도 다 채우지 못하는 부분일 듯 합니다. 

 

3. 결론.

저스티스리그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것 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DC 세계관에 대한 매력을 훅- 하고 느꼈습니다. 다크하면서도 웅장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꼭꼭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스타일로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팁!

혹시라도 어디서 봐야 하나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하나의 팁입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아직 가입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팁인데요. 첫달은 무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사용중이라 해당사항은 없는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쉽에서 혜택을 네이버 시리즈온 쿠폰으로 선택을 하면 한달에 한번 2만원 이하의 영화는 무료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 영화 가격이 16,000원 정도 라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지요. 

물론 이미 사용중이라고 하신다면 4,900원 정도에 시청하실 수 있으니 이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포주의,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 후속작 내용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잘 하셨더라구요. 

 

[스포일러] 잭 스나이더 감독이 구상한 저스티스 리그 2편과 3편 스토리보드 공개

잭 스나이더 감독이 크리스 테리호 작가, 아티스트 짐 리와 함께 2016년에 구상하였던 <저스티스 리그&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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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후속작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위의 내용을 보면서 후속작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생기고 매력적이라는 판단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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