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저는 현재는 애플워치5를 메인 스마트워치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미밴드4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 2가지의 스마트워치는 장,단점이 확실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을 하고 있으셔서 아시겠지만 가격, 배터리, 무게 등등 여러가지 측면이 있죠.

확실하게 가성비나, 배터리 측면에서는 미밴드4가 압승을 한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가격은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배터리 역시도 10배 정도 차이가 나니깐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워치5를 애용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특유의 그 감성와 아이폰의 연동성이 매우 뛰어나고 여러가지 기능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최근에 추가된 애플워치5 수면 기능을 사용하면서 그전까지 사용했던 미밴드4와 비교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1. 애플워치5 수면 기능

최근에 애플워치가 업데이트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수면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애플워치5 수면분석기능 사용기

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애플워치가 이번에 업데이트가 되면서 이제 애플워치에서도 기본 수면어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애플워치는 서드파티 어플을 통해서만 수면 측정이 가

aorflsdl0417.tistory.com

애플워치5 수면 설정을 하는 것이 궁금하시다면 위 글을 방문해주시구요.

처음 애플워치5 수면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아무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제 약 2주를 넘게 사용을 해보니깐 점점 데이터가 쌓이면서 수면 기능에 대한 의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건강-수면 탭에 가시면 바로 이렇게 평균 취침시간, 수면 시간의 평균 값이 나타납니다. 

중간 중간 차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 비어있을 때도 있기는 한데 대체로는 빠지지 않고 차고 수면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간혹 빠지는 경우는 주말에 너무 늦게 잘때나 애플워치 배터리가 너무 애매하게 충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다음날을 위해 차지 않고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밑으로 내려가시면 이렇게 하이라이트로 제 수면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을 나타내주는데요. 아마 이 기능은 제가 애플워치를 차고 더 오랜기간 수면을 하게 되면 더욱 풍부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제가 하루에 얼마나 수면을 취하는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평균값을 보여준다면 그 일주일간 어떠한 컨디션으로 생활을 했는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잠자면서 기록된 심박수가 과연 좋은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이러한 내용이 있으면 자면서 어떠한 상태인지도 대체로 파악을 해볼 수는 있겠죠

하이라이트 더 보기를 통해 일일/주간 하이라이트를 볼 수 도 있구요.

모든 데이터를 보기를 통해 잠을 어떻게 잤는가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냥 숫자로만 나타나있어서 확인이 사실은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파악을 해볼때 아마 저 끊기는 구간이 제가 움직였을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더 끊김이 많으면 많을수록 뒤척임이 많은 수면이었을거고 그만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애플워치5 수면기능을 사용하면서

아이폰에서 수면모드를 설정하게 되면 이런식으로 화면이 변하고 이제 잘시간이다. 라는 것을 표현해주는데요. 저는 이러한 면이 바로 애플의 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작업을 하다가 혹은 그냥 핸드폰을 하다가도 이러한 화면이 나오면 ‘이제 자야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수면시간을 지키려는 의지가 생기더라구요.

그럼 보다 더 규칙적인 수면을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꽤나 더 규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애플워치 역시도 수면모드로 들어가게 되면서 애플워치5의 AOD,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가 꺼지게 되고 아무런 화면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번 눌러줘야 몇시인지 확인이 되죠. 아무래도 자면서 시간을 확인하는 경우는 드물고 빛이 계속 있게 되면 수면에 방해를 받다보니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차고 잠을 자게 되면 설정된 기상시간에 맞춰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요. 사실 애플워치 혹은 미밴드4를 자면서 차게 된 것도 알람을 굳이 핸드폰으로 울리지 않게 하고 저만 들을 수 있게 손에서 울리게 하자라는 목적도 있었는데요.

미밴드4와 차이점이 있다면 애플워치5의 알람은 정말 저만 알 수 있을정도로 살짝, 부드럽게 깨워줍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기분좋을 때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이러한 부드러움은 나쁘지 않더라구요.

이날은 좀 특이한 경우이기는 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보통 90% 이하로 내려간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간혹 이렇게 70%까지 배터리가 내려가는 경우가 있어 당황스럽기도 할 때가 있죠.

일단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이렇게 애플워치를 충전하는 일입니다. 이런 부분이 애플워치를 수면추적 기능으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배터리가 하루, 길면 하루 반에서 이틀인데 자면서까지 사용을 해버리면 하루를 못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충전, 퇴근해서 충전 하는 패턴을 반복해야 되는 부분이죠. 번거롭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미밴드4 같은 경우는 샤워할때만 빼놓고 계속 사용을 해도 2주를 사용하는데 애플워치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3. 미밴드4 수면모드 

미밴드4 수면기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핏(mi fit)이라는 어플을 활용하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수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애플워치5를 구입하고 나서부터는 미밴드4를 주로 수면추적 기능으로만 이용을 했는데요.

애플워치랑 비슷하게 얼마나 잤는지, 심박수는 어떠한지도 파악을 해줍니다.

좀 더 다른 점이라면 이렇게 잘 때 깊은 수면이 얼만큼이었는지, 얕은 수면이 몇시간이었는지도 파악을 해주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에서 이러한 요약이 되지 않는 부분이 좀 아쉬웠구요. 사실 스마트워치에서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을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정확할까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요약을 해주면 대략적으로나마 파악을 할 수있을 텐데 애플워치의 기본 어플 기능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한달간 얼마나 수면의 평균이 어땠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래 쓰면 쓸수록 평균을 확인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죠?

10월은 쓰다가 중간에 안썼기 때문에 짤리기는 했는데 이렇게 월마다 비교가 가능합니다.

역시 하루에 어떠한 수면을 했는지도 당연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내리면 하루의 수면 규칙성에 대한 내용도 나타납니다.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는지, 기상시간은 어떠한지 등 하루의 요약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미밴드4를 사용하는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비교를 해주는데요. 저의 수면 질이 다른 사용자와 비교했을 때 좋은지, 아니면 저의 수면 습관이 나쁜 것인지 등을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이렇게 애플워치5와 미밴드4 수면 기능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각각의 워치, 밴드가 장,단점이 있지만 제가 느꼈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배터리였습니다.

확실히 배터리 걱정 없이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밴드4가 낫더라구요. 사실 깊은, 얕은 잠은 애플워치에서도 서드파티 어플을 쓰면 충분히 잘 표현해주기 때문에 괜찮은데 배터리 부분은 해결을 할 수 없으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무래도 수면 기능은 미밴드4를 한동안 더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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