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2세대) 사용기

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저는 2020년 10월 아이패드 에어4를 기다리다가 결국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즉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2세대) 구입기(아이패드 에어4와 비교기)

위 링크를 보시면 아이패드 에어4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사이에서 고민하던 내용들이 보입니다. 이제 약 4달 정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아이패드 에어4로 갈까 계속 사용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시점에 와서는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어떠한 느낌이었는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실질적인 사용기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

일단 AP 부분은 사용하면서 크게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5가 a12로 벌써 2년전 ap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거든요.

요즘에 그랑사가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아이패드미니5로도 충분히 잘 돌리고 있고 있으니 성능은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그런만큼 a14 vs a12z의 차이는 사실 크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몇년 뒤가 되면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 시기에는 저도 기기를 변경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실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 없을 것 같구요. 

 

두번째는 바로 120 주사율입니다. 이거는 진짜 확 체감을 할 수 있는 영역의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만졌을 때의 느낌은 상당히 좋았는데요. 특히 부드러운 화면 전환, 그 주사율은 왜 120hz를 이야기하는 줄 알겠더라구요. 이 부분은 진짜 한번 경험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60hz 주사율을 사용하지 못하겠냐고 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 중 120hz를 가진 기기는 아이패드프로 뿐이고 주로 이용하는 게임이나 유튜브, 문서작업은 주사율과 크게 상관이 없는 작업 이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을 할 수가 있지요. 

 

세번째는 6기가의 램입니다. 이 부분 역시도 체감이 가능한 영역이었습니다. 사실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램 용량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태블릿은 달랐습니다. 태블릿은 아무래도 핸드폰에 비해서 멀티로 작업하는 환경이 많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에 매직키보드까지 구입을 하게 되면서 더더욱 그러한 작업은 늘어나게 될 듯 한데요. 그때 만약 아이패드 에어4의 4기가 램 용량이면 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미 아이폰의 4기가 램 용량을 사용하면서 앱 리프레쉬 때문에 짜증날때가 있거든요. 앱 이동을 하면서 리프레쉬 안되길 바라는 마음은 사실 스트레스가 될 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피커 입니다. 확실히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의 쿼드스피커는 소리를 들을 때 상당히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주로는 에어팟으로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를 감상하기 때문에 쿼드스피커의 만족감을 느낄일은 적습니다만 그래도 한번씩 들을 때 느껴지는 만족감은 음악을 찾게 만드는 일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2세대) 사용기

약 4개월간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사용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에어4와 프로4 사이에서 고민했던 생각들이 프로4를 사용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만족감이 점점 더 높아지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꽤나 오랜기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3월에 프로 11인치 3세대의 루머가 점차 퍼지고 있는데요. 그걸 생각하면 뒤늦게 구입한 부분이 사실 아쉽기는 합니다만 지금까지 잘 사용을 했으니 만족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