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이번에 아마존발 매직키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몰테일 다해줌이라는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구입하고 나서 10일 정도가 지난 후에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이번에 미국 폭설 때문에 늦어진다는 소식을 들어서 3월 초는 되어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와서 매우 놀랐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매직키보드를 사용한 후기입니다. 

 

 

1.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매직키보드

아마존에서 구입한 매직키보드입니다. 저는 처음에 아마존에서 무려 199달러에 팔고 있기에 리퍼모델인가? 싶었는데 박스를 받고 보니깐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냥 새 모델이었습니다.

애플 특유의 새기기 비닐 뜯는 것을 보고 있으면 참 흐뭇한데요. 매직키보드 역시도 이렇게 뜯어낼 수가 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비닐로 매직키보드가 잘 쌓아있습니다. 사각형으로 카메라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 쪽에는 아이패드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종이로 꽉 차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언제나 그런 것처럼 이 안에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한번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고이 모셔두고 있죠.

매직키보드의 경우에는 이렇게 충전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C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충전’만 되는 포트인데요.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제 아이패드에도 C타입 포트가 2가지가 생긴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맥북에어와 비슷한 포트 개수 인데요.

매직키보드를 펼쳐보았습니다. 아이패드를 부착하는 부분은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패드르 쌩으로 부착을 해야되기 때문에 기기에 손상을 최대한 가지 않게 하는 재질인듯 싶은데요.

그 밑에는 아이패드와 연결되는 핀이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 매직키보드와 아이패드가 연결되게 됩니다. 근데 어차피 매직키보드에 부착하는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충 붙여도 딱하고 붙더라구요. 

키보드 부분인데요. 아무래도 11인치의 크기다보니 풀사이즈 키보드는 아닌데요. 맥북에어랑 비교를 하게되면 확실히 작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크신 분이 사용을 하게 되면 약간 불편함을 가질 수 있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저는 사실 조금 불편하기는 하더라구요. 익숙해지면 괜찮아질지 모르겠지만요.

 

 

2.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매직키보드 사용기

매직키보드를 받고 얼마간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부분을 몇가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한가지 바로 외부재질에 대한 문제입니다. 먼지가 너무 많이 달라붙습니다. 금방 새제품에서 개봉을 했는데도 벌써 저만큼 먼지가 달라붙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외부에서 사용할 때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이 매직키보드에 스킨을 씌여주기로 하였습니다. 스킨을 붙이면서도 느끼는 부분은 아이패드 케이스이기도한 매직키보드를 보호하기 위해 스킨과 필름을 붙이는 느낌은 사실 묘하더라구요.

 

애플펜슬 애플케어플러스 등록방법(구입 60일 이후에 가입하기)

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저는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아이패드 미니5를 구입하면서 하나 필요하겠다 싶어서 구입한 제품인데요. 당시에는 애플펜슬을 애플케어플러스에

aorflsdl0417.tistory.com

만약 아이패드에 애플케어플러스를 등록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의 링크를 참고하셔서 매직키보드도 연동하셔서 사용하는게 오히려 매직키보드 스킨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싸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리퍼비용이 3만원 밖에 하지 않거든요.

사용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옆면은 전혀 보호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프로 폴리오케이스나 여타 서드파티 케이스도 옆면이 보호가 잘 안되기는 하지만 이렇게 옆면이 보호 안된다는 부분은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외부에서 자주 사용하기 위해서 매직키보드를 구입했는데 옆면이 보호가 안되는 것은 사용성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아이패드 옆면을 보호할 수 있는 측면필름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것을 보면 매직키보드 하나를 구입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악세사리를 구입하게 되네요. 

하지만 확실히 아이패드프로를 그냥 사용하는 것과 매직키보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사용성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보다 컴퓨터나 노트북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화면 터치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터치를 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왠만하면 트랙패드로 해결이 되고 키보드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으니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거기에 원격제어를 사용하게 되면 진정한 매직키보드의 진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고민 중인 것은 점프데스크탑과 크롬 원격데스크톱 둘 중 하나를 고민하고 있는데 사용해보고 결정할 듯 하네요.

 무게를 들어보면 상당히 묵직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직키보드가 얼마나 무겁겠어? 라는 생각이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상당히 묵직합니다. 매직키보드가 600g, 아이패드프로 11인치 2세대가 470g, 둘을 합치면 1kg 넘게 되게 되는데요. 맥북에어2019가 1.25kg 정도 되는 것으로 보았을 때 맥북 만한 무게가 나오게 됩니다.

실제로 맥북에어2019와 아이패드프로+매직키보드를 들고 외부에서 작업을 해보았는데요. 상당히 묵직해졌습니다. 600g 정도가 늘어난 것에 불과하지만 들고다니는 체감은 상당하더라구요. 이 부분도 고려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마 원격제어가 익숙해지게 되면 아이패드와 매직키보드만 들고 다닐지도 모르겠네요. 

 

3. 마무리

아마존발 매직키보드를 구입한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약 22만원 정도, 배대지 비용까지 합치면 24만원 정도가 됩니다. 현재 한국에서 매직키보드를 새 제품으로 구입하기 위해서는 39만원 정도가 필요하니 15만원 정도가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런만큼 매직키보드를 사용해야겠다! 라는 분들은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아마존에서 파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구입을 한다면 나쁘지 않은 사용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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