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저는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애플펜슬도 같이 구입할까 싶었는데 고민이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제가 애플펜슬을 그렇게까지 잘 활용하고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아서 말이죠. 아이패드 미니5를 구입하면서 애플펜슬 1세대는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사용방식처럼 잘 사용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를 구입하게 되면 정말 좋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를 가지는지 말이죠. 그래서 애플펜슬 말고 짭플펜슬을 구입하겠다라는 걸로 선회하게 되었는데요.

짭플펜슬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ESR, 베이스어스, 그리고 기타 회사들, 이 중에서 저는 가장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곳이 ESR과 베이스어스 였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었는데요. 

ESR 짭플펜슬을 구입할까 하다가 가격이 좀 더 저렴하고 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한 베이스어스 애플펜슬, 짭플펜슬을 선택하여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봉기와 간단한 사용기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베이스어스 애플펜슬 개봉기

베이스어스 애플펜슬은 현재 한국에서 구입을 할 수는 없습니다.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한데요. 그래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큐텐에서 배달대행을 통해 어렵지 않게 구입이 가능하니 그렇게 구입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ESR과 결정적인 차이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 직접 판매를 하는 ESR과 다르게 직구를 해야만 하는 베이스어스 애플펜슬은 A/S나 배송기간, 반품, 환불 등에 대해 단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을 참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

개봉을 해서 열어보니 이러한 포장이 나타나네요. 이 부분은 애플펜슬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포장을 열면 드디어 베이스어스 애플펜슬 본품이 나옵니다. 여분의 펜촉은 하나만 증정해주네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도 있죠. 

어차피 저처럼 애플펜슬을 자주 사용하시지 않는다면 굳이 여분의 펜촉이 많이 없어도 될 듯합니다. 저는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 애플펜슬 1세대 여분 펜촉도 하나도 사용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그 아래에 보시면 C타입 충전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래도 케이블까지 같이 증정을 해주니 좋네요.

베이스어스 라는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베이스어스라는 회사의 케이블이나 기타 악세사리는 그래도 좀 유명한 편인데요. 이 케이블도 오래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베이스어스 애플펜슬 본품입니다. 생김새는 애플펜슬하고 완전히 다르게 생겼는데요.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그런만큼 깔끔한 색상을 자랑하는데요.

사실 이러한 색상과 생김새 때문에 베이스어스 애플펜슬을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애플펜슬의 흰색상도 이쁘기는 하지만 때가 잘 탄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색상은 그러한 단점이 많이 없어지기도 하고 뭔가 더 고급스러운 느낌도 납니다.

펜촉은 이러한 모양으로 생겼는데요. 뭔가 애플펜슬 펜촉보다 좀 더 두껍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베이스어스 애플펜슬의 경우 이렇게 뒤를 분리해서 충전을 시킬 수가 있는데요. 이 부분도 장점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ESR 애플펜슬의 경우에는 5핀으로 충전하는 방식도 단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러한 뚜껑도 없더라구요.

그에 비해 베이스어스 애플펜슬의 경우 뚜껑이 있어 보호를 해주는 것은 물론 마감이나 디자인 측면에서도 장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충전을 하게 되면 불빛이 빨간색으로 바뀌며 충전이 되고 있다는 표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2. 베이스어스 애플펜슬 사용기

베이스어스 애플펜슬을 사용할 때는 그냥 버튼을 눌러 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러한 부분도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애플펜슬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은 바로 온/오프가 불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장기간 사용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넘어가겠습니다만 분명 켜져있으니 점점 배터리는 빠지는 부분이 되겠죠. 그런 부분이 좀 아쉽더라구요. 저의 애플펜슬 1세대는 계속 배터리가 빠지고 있습니다.

다행이게도 큰 불편함없이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별하게 애플펜슬과 필기감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차이를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단순 필기만 한다면 애플펜슬과 차이점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충전이 되지는 않지만 아이패드 프로 위에 애플펜슬 2세대처럼 자석으로 붙기는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자석으로 붙는 척만 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실제로 꽤나 단단히 붙습니다. 실제로 애플펜슬 2세대처럼 붙는 것으로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이런 짭플펜슬의 장점은 바로 페어링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것이죠. 또한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사용 기기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처럼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사용기기를 모두 가지고 있으시다면 하나의 펜슬로 2가지 기기에서 모두 필기가 가능합니다.

2018년 이후에 나온 기기는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그 부분은 참고하셔야 겠지만요.

 

3. 마무리

아직까지 오래 사용한 것은 아니라서 정확한 장,단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만 잠깐 사용한 느낌으로는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가격은 3만원 대 초반이었는데 애플펜슬 2세대의 느낌을 따라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말이죠.

제가 2년전 애플펜슬 1세대를 구입할 때 10만원을 넘게 주고 구입했는데 만약 그때도 이러한 제품이 있었으면 짭플펜슬을 구입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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