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과 아이패드를 결정하는 기준 중에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필기앱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많이 좋아진 상황입니다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안드로이드로 아이패드 대표적인 필기 어플인 굿노트가 나온다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베타 인 상황이기 때문에 정식버전이 나올때랑은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그럼에도 굿노트가 안드로이드로 나온 다는 것은 갤럭시탭으로 필기를 하는 분들에는 희소식임이 틀림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탭s7에서 굿노트를 잠깐 사용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탭s7 굿노트 사용후기 / 삼성노트와 비교 사용기
굿노트
일단 이번 안드로이드 굿노트는 태블릿에서만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링크를 통해서 다운로드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모든 기기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특징적인 부분은 현재로는 8인치 혹은 그보다 큰 삼성 태블릿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여유 메모리는 3기가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베타 이다보니 추후에는 더 많은 기기에서 사용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지기는 합니다만 현재로는 그렇네요. 저는 갤럭시폴드3도 사용하고 있는터라 8인치 이하 기기로 사용이 안되는 것은 사실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간단 사용후기
일단 베타 서비스이기 때문에 뭔가 대단한 기기가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잠깐 사용해본거로는 아직 별다른 기능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업이나 복원에 대한 기능은 아직 없었습니다. 물론 베타 서비스이니 당연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에서 굿노트를 상당히 오랜기간 사용했기 때문에 아이패드 굿노트에서 안드로이드 굿노트로 이동이 가능한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까지 그 기능이 나오지는 않네요.
필기 기능을 살펴보자면 S펜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는 기능이 추가가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펜의 버튼을 누르면 지우개 기능이 보통 켜져서 쉽게 사용을 할 수 있는데 제가 사용할 때 굿노트는 아직 그 기능이 적용되지는 않았습니다. 큰 기능은 아닌데 이러한 버튼 활용이 화면에 손이 가는게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추후 추가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필기감은 나쁘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않았습니다. 아마 이러한 부분은 좀 더 오래 사용해야 더 실감이 많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아직까지는 베타 서비스 기간이다보니 오래 사용하는것에 대해서는 조금은 꺼려지기는 하더라구요. 잠깐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기능만 확실하게 추가된다면 메인으로 사용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노트?
갤럭시탭에서는 가장 메인 필기어플은 삼성노트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능은 전부 추가 되어 있어서 잘 이용을 하는데요.
동기화 기능이나 S펜 활용에 있어서는 너무 잘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갤럭시탭에서 삼성노트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만한 기능이 충분히 추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이미 삼성노트를 오랜기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과연 굿노트가 나왔을 때 변경해서 사용을 하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간단하게 사용해본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베타이기는 하지만 경험을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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