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요즘에 여러가지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왔는데요. 6년전부터 사용을 해오기 시작한 듯 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줄이 있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데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유선이어폰을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은 경험해본 일이 있으실텐데요. 사람들 사이에서 이동을 하다가 줄이 걸려 이어폰이 떨어진다거나 핸드폰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일들 말이죠.

그래서 저는 무선 이어폰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무조건 사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불편한 요인들로 인해서 제대로 사용을 못하다가 점차 개선이 되면서 이제는 아예 독립적인 유닛으로 작동하는 완전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무선이어폰은 에어팟입니다만 에어팟의 단점은 오픈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주변소리에 대한 소음을 전혀 가려주지 못하죠. 그렇다보니 오히려 소리를 더 키워 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에어팟프로를 사용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하시겠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잠깐잠깐 사용할 용도로 가성비 높은 블루투스 커널형 이어폰을 찾고 있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아이리버 TWS100 S3 이었습니다.

 

 

1. 아이리버 TWS100 S3

아이리버 박스는 꽤나 작은 박스로 담겨져 왔는데요. 실제로 제품 자체도 그렇기 크지는 않습니다.

개봉을 해서 보니 이렇게 제품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하얀색 제품인데요. 하얀색이 때가 타서 오래 사용하면 아쉬워지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확실히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모습이 이쁘기는 합니다.

구성품은 이러합니다. 일단 사이즈별로 이어캡이 있는데요. 아쉬운 부분이라면 이렇게 봉투로만 담아서줬다는 부분입니다. 사이즈별로 나눠서 담아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는데 가격이 용서해주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도 가격이 4만원 정도밖에 하질 않는데요. 이것저것 쿠폰이랑 붙이고 하면 3만원 중반대로도 충분히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좋았던 부분은 바로 C타입 충전기로 충전을 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보통 이렇게 5만원 이하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여타 악세사리의 경우 5핀 충전기로 충전을 하도록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렇게 되면 5핀 충전기를 따로 들고 다녀야 하는 , 집에 구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게 되죠.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실 C타입 충전기가 많이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선이 많아지는 것은 귀찮은 일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충분히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굳이 이 제품의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사용하는 C타입 케이블로 충전을 진행해보았는데요. 충전도 잘 되네요. 

 

2. 제품본품

제품본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크기에 대해 감이 잘 오지 않으실 수 있는데 정말 작고 가볍습니다. 제 손에 쏙하고 들어오는 크기인데요. 

작고 휴대성 좋기로 유명한 에어팟과 비교를 하자면 이러한 크기입니다. 세로로는 아이리버 tws100이 작고 가로로는 에어팟이 더 작은데요. 사실상 전체적인 크기로 놓고보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둘 다 휴대하기에는 굉장히 편하다 라는 부분이지요.

제품본품의 뚜껑을 열면 이렇게 2가지의 유닛이 들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유닛과 본품을 연결하는 곳에 스티커가 붙어있어 활성화를 시키지 않고 있는데요. 일단 이 제품의 유닛을 살펴보면 커널형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변소리를 어느 정도 차단하기 위해서는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면 참 좋은데요. 이 제품은 그러한 목적에 맞는 제품이지요. 

그리고 유닛이 상당히 작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상당히 좋았던 부분인데요. 귀에 꽂아넣고 사용을 할 때 많이 튀어나오지 않는 부분이 좋더라구요.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이 발달을 하면서 작으면서도 괜찮은 연결성과 음질을 자랑하는 이어폰이 나오는데요. 이 제품도 가격은 착하면서도 괜찮은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3. 연결해보기

처음에 이 제품을 받고나서 한참을 찾았던 버튼이 페어링 버튼이었습니다. 보통은 처음에 페어링을 하거나 페어링되는 기기를 바꿀 때를 위해 페어링 버튼이 있는데 이 제품은 아무리 찾아도 그런 버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품설명서를 찾아보았습니다.

제품설명서에는 어떻게 페어링을 하는지에 대해 나와있는데요. 버튼이 따로 있지는 않고 유닛을 꺼내고 나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제품설명서에 의거해서 페어링을 시켜보기로 합니다. 

그 전에 일단 이렇게 제품단자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먼저 제거를 해주세요.

이렇게 동시에 2개의 유닛을 꺼내놓고 있으면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검색하면서 페어링 검색기기에 IRIVER TWS에 나오면서 페어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IRIVER TWS을 눌러주시면 페어링이 진행이 되는데요.

잠시 후 페어링이 되면서 기기와 TWS100이 연결되게 됩니다.

 

4. 사용기

제품을 받고 일정기간 사용을 하면서 느꼈던 간단한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제품은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다. 주머니 안에도 쏙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외부에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2. C타입 충전케이블 사용으로 굳이 케이블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하던 제품으로 사용하면 된다.

3. 사용시간도 나쁘지 않고 준수하여 출퇴근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2-3일 정도는 충전없이 케이스와 유닛으로도만 사용가능 할 듯.

4. 의외로 가격 답지 않게 자석으로 케이스와 유닛이 착 붙는 연결이 되게 되어 있다. 이 부분도 상당히 괜찮은 손맛을 보여줌

5.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제품은 케이스에서 유닛을 꺼냈을 때부터 무조건 페어링이 된다는 부분. 일반적으로 사용성이 괜찮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귀에 이어폰을 넣었을 때와 뺐을 때 동작을 인식해서 음악이 멈추는데 이 이어폰은 그런거 없음. 케이스에 유닛을 넣어야지만 페어링이 멈춤. 

6. 그래서 위와 연결되어 귀에서 잠시 뺐을 때 음악이 계속 흘러나온다거나 터치로 오작동이 일어나면서 의도하지 않은 동작이 발생함. 

 

이 정도 입니다. 음질 같은 부분은 제가 막귀라 평가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넘겼는데요. 일단 음감용으로 보다는 움직이면서 간단하게 팟캐스트나 라디오를 듣는 거나 유튜브를 감상하면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사용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출퇴근 할 때 팟캐스트를 듣거나 유튜브를 보기 때문에 음질에 대해 사실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