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이번에 갤럭시핏2가 출시된 것은 아마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듯 합니다. 미밴드와 아주 비슷한 느낌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이미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굳이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와이프가 수면 및 운동 측정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한번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갤럭시핏2를 구입하고 개봉한 후기에 대해 나눠보려고 합니다.

 

 

1. 갤럭시핏2 개봉기

갤럭시핏2 입니다. 제품 박스에 핏2라고 적혀있네요.

제품을 개봉하고 구성품을 살펴보았는데요. 특별하게 들어있는 것은 없습니다. 갤럭시핏2 본품과 충전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인데요. 제가 구매를 4만원 중반대에 했으니깐 이해가 되는 구성품 내용입니다.

충전 케이블을 살펴보자면 이렇게 생겼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갤럭시핏2와 결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옆에서 보는 케이블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길지는 않습니다. 아주 짧은데요. 이렇다 보니깐 충전기에 연결해서 사용하기보다는 저는 주로 보조배터리에 연결하여 충전을 하는 편입니다. 워낙 배터리 용량이 적다보니깐 그렇게 충전해도 사용이 충분히 가능하더라구요.

결합을 시킨 모습인데요. 저는 원래 미밴드4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충전방식에 대해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미밴드4의 경우에는 본품을 스트랩에서 제거하여 충전기에 결합하는 형태로 충전을 해야하는 반면 갤럭시핏2의 경우에는 이렇게 스트랩에 연결한 상태에서 충전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죠.

물론 미밴드5에서는 자석, 마그네틱 형태로 충전을 하기 때문에 갤럭시핏2의 충전방식도 불편한 부분으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미밴드4와 비교하면 편한 방식이기 때문에 저는 괜찮더라구요.

갤럭시핏2 본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당히 작고 가볍습니다. 미밴드4와도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왼쪽이 미밴드4이고 오른쪽이 갤럭시핏2 입니다. 정말 비슷하게 생겼죠?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미밴드4는 타원형 모델이고 갤럭시핏2는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인데요. 미밴드4와 비교했을 때 추가적인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기본스트랩이 다릅니다. 이러한 형태의 스트랩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뭔가 한번에 착용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저는 미밴드4 기본스트랩이 좀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2. 갤럭시핏2 활성화 하기

갤럭시핏2를 맨 처음 실행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충전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와서 충전해주시면 바로 갤럭시핏2가 켜지게 됩니다.

갤럭시핏2를 처음 실행시키니깐 핸드폰에 연결하라고 하는데요. 저는 갤럭시핏2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핸드폰과의 연결성!

미밴드4 같은 경우는 아무리 안드로이드 핸드폰이라고 해도 미핏과 서드파티 어플등을 설치해야 사용이 가능한데요. 추가적인 어플을 설치하는 부분에서도 부담스럽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설정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참 사용하기 힘들죠.

제가 사용할 때는 이리저리 알아봐서 사용을 하겠다만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거나 할 때는 설명을 해주는 것도 어렵고 매번 설정을 해주는 것도 사실 부담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갤럭시핏2를 선물해주면 사실 훨씬 편해지죠.

이렇게 갤럭시 핸드폰을 열면 바로 연결하겠냐? 라고 물어봅니다. 추가적인 설정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근처 갤럭시 핸드폰을 가져가니깐 새디바이스가 감지가 되었다며 알림을 보내왔습니다. 지금 추가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폰 설정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요.

잠시 기다려 주시면 진짜 본인의 갤럭시핏과 갤럭시 핸드폰과 연결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럼 좀 더 기다리라는 문구와 함께 기다리시면 위와 같이 연결이 곧 있음 완료가 된다고 합니다.

연결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보시면서 만약 미밴드4를 사용해보셨다면 정말로 연결이 편리하다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는 아무런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지만 설정이 완료가 되었고 연결이 끝이났거든요.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으면 데이터도 백업이 쉽습니다. 삼성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백업이 되는 듯 하더라구요. 저는 지금 미밴드4를 연결해놨던 핸드폰을 중고로 판매하게 되면서 과연 제가 사용하던 데이터가 남아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핏2에서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네요

그 후에 간단한 설정을 끝내면 모든 연결과 설정은 마무리가 됩니다.

설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후에는 간단하게 삼성헬스에서 개인적인 설정을 마치시면 최종적인 이용전 준비과정은 마무리가 됩니다.

 

3. 마무리

저는 갤럭시핏2 의 가장 큰 장점은 갤럭시 핸드폰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연결성과 삼성헬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고만 있으면 갤럭시핏2를 사용하는데 큰 부담감을 가질 필요성이 없는데요. 이미 가지고 있는 기기와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설정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많다고 볼 수 있는데요. 미밴드4와 비슷한 느낌, 개인적으로 불편한 스트랩, 미밴드5와 비교했을 때 불편한 충전방식, 그리고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미묘한 불편함 등 여러가지로 단점이 있는 스마트워치라는 생각을 합니다.

갤럭시라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가지고 있거나 갤럭시를 사용하는 분에게 선물하려면 이러한 갤럭시핏2가 어떨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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